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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2023.08.06)_"휴머노이드 시대 무르익어 … 메시보다 축구 잘하는 로봇 나온다"

작성자
로봇랜드
작성일
2023-08-09 17:00
조회
325





"휴머노이드 시대 무르익어 … 메시보다 축구 잘하는 로봇 나온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강연
인간보다 빨리 걷는 로봇 탄생
뒤집기·구르기·달리기도 가능
휴머노이드 시장 무섭게 성장
2028년 37조원 수준으로 쑥쑥
과학자·기업인 1000여명 모여
중력파·양자기술 등 열띤 토론


영화 '터미네이터' 속 로봇은 인류를 사냥한다. 영화 '아이, 로봇'에선 로봇이 인류를 정복하려 한다. 공상과학(SF) 영화 속 이런 장면은 고도화되는 로봇에 인간이 지배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최근 챗GPT 등 초거대 인공지능(AI) 발전이 빠르게 이뤄지며 이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과학자들은 실제 인류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대에 바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세계적 로봇 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공대(UCLA) 기계공학과 교수(사진)는 지난 3일(현지시간) 2023 한미과학자대회(UKC)에서 "휴머노이드 기술력이 무르익고 있다"며 "진정한 의미의 휴머노이드를 볼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실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주제로 열린 키노트 심포지엄에서 "조만간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휴머노이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형태를 한 로봇을 뜻한다. 두 발로 걷는 최초의 휴머노이드가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한 후 인류는 휴머노이드 개발을 이어왔다. 재난 상황 등에서 인간을 대신할 로봇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휴머노이드 시대에 가까워졌다는 것은 휴머노이드가 사람을 똑 닮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홍 교수는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비틀거리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던 수준의 휴머노이드가 최근 인간의 행동 수준을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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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mk.co.kr/news/it/1080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