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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수변구역에 자율주행로봇 투입…순찰·관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이 한강 수변구역인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일원에 투입돼 순찰에 나선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달부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원 '수풀로 양수리' 순찰 등에 자율주행로봇 수풀로버' 2대를 투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풀로 양수리(6만7천㎡)는 2000년 정부와 기업, 지역 주민이 환경보전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설 예정지를 생태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수풀로버는 수풀로 양수리에서 자율주행 순찰을 하며 수변구역 관리 등을 맡는다.

1대는 정해진 구간을 순찰하며 방문객들에게 안내 음성을 송출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른 1대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하면 해당 장소로 찾아가 수풀로 양수리의 생태적 가치와 효과를 소개하는 홍보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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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113350006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