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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2022.03.23)_첨단 물류 로봇·바이오칩…대학서 '잠자는 기술' 깨운다

작성자
로봇랜드
작성일
2022-03-24 09:31
조회
531

첨단 물류 로봇·바이오칩…대학서 '잠자는 기술' 깨운다


과기정통부 기술 상용화 사업 오픈랩·중개연구단
과기정통부, 숨어있는 기술 발굴
대학·연구소 우수 연구 상용화
포스텍·아주대·생명공학硏 등 지원

2022년 올 한 해 정부 38개 부처가 쓰는 연구개발(R&D) 예산은 29조7000억원이다. 5년 전인 2018년(19조7000억원)에 비해 50%가량 늘었다. 29조7000억원 가운데 가장 많은 9조4000억원(31%)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행한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5조5000억원), 방위사업청(4조8000억원), 교육부(2조4000억원), 중소기업벤처부(1조8000억원), 해양수산부(9000억원) 순이다.
R&D로 창출한 기술 성숙도(TRL)는 1~9단계로 나뉜다. 1~2단계는 기초이론, 특허 출원 등 기술 개념 정립 단계다. 3~4단계는 실험실, 5~6단계는 시제품 수준을 말한다. 수요 기업을 평가하는 7단계부터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본다. 8단계는 시제품 표준화 등 상용화 직전 단계고, 9단계가 양산 시점이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10조원에 가까운 R&D 예산은 대부분 TRL 4단계 이하에 머물러 있다. 수억원 이상 돈을 투입하고도 1~2단계에서 완전히 잊히는 연구도 부지기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최근 인선이 완료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시 R&D와 청년 기업가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부 조직을 구상하고 있다. 한국 최초 우주인에서 창업 지원가이자 스타트업 대표로 거듭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타이드인스티튜트 설립자가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합류한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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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32339471